최근 고령화 가속 현상과 탄소 중립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춘천에서 낡은 시니어 거점공간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터로 바꾸는 동시에, 친환경 공간 재생을 통해 탄소중립의 가치까지 담아내는 사회적경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공간을 고치고, 건강한 일상을 잇고, 환경을 지키는 춘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금융·행정이 함께 만드는 작은 변화가 어르신들의 따뜻한 오늘과 지속가능한 춘천의 내일을 만들어가고 있다. 북춘천새마을금고(이사장:김선호), 제스트㈜(대표:정호건), ㈜위드더레이크(대표:정미경)가 추진 중인 ‘시니어거점 공간재생과 실버웰니스프로그램 구축사업’을 소개한다.
■시니어 거점공간 그린리모델링+실버웰니스프로그램 결합한 주민 공동체 활성화= ‘시니어 거점공간재생과 실버웰니스프로그램 구축사업’은 노인정 등 노후 시니어 거점공간을 대상으로 배리어프리 및 그린 리모델링을 통한 환경개선과 노인 웰니스프로그램을 결합한 실증사업이다.
북춘천새마을금고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는 AI 기반 친환경 건설 데이터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인 제스트㈜와 웰니스 라이프 솔루션 및 시니어 헬스케어기업 ㈜위드더레이크가 참여한다. 춘천지역에 최근 구축 아파트가 밀집된 공공 공간의 주거 환경 악화, 고령자 돌봄 공백, 공동체 해체 등 복합 문제가 심화되고 있어 해당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돌봄을 위한 지속가능한 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후 노인정의 맞춤형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안전, 에너지 요소를 최우선으로 개선하고 실버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돌봄 생태계가 조성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우두동 노후 노인정 등 대상지 선정을 마쳤으며 오는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효율 높은 열원 교체 탄소배출 저감, 맨발걷기 등 실버 웰니스 건강관리 강화= 제스트㈜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노후 노인정의 난방시설 교체, 안전시설 설치 등 그린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등유 보일러를 효율이 높은 열원인 히트펌프와 같은 전기식으로 전환해 탄소배출 저감에 나설 방침이며, 모니터링 시설도 설치해 탄소 배출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 또 화장실 난간 설치 등을 통해 노인들의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안전한 공간 조성에 나선다.
㈜위드더레이크는 고령자를 중심으로 실버웰니스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체 기술인 데이터 기반의 예방 헬스케어 기술 진단 키트를 이용해 소변검사 등을 진행해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관리한다. 또 맨발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 지난달 맨발걷기의 기본 원리와 건강 회복 사례 등의 내용을 담은 웰니스 특강을 진행해 주민들의 지역사회 건강문화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선호 북춘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향후 공동체 조직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춘천 사회연대]친환경 공간 재생으로 어르신들 안전한 삶터 조성해 건강한 일상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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