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 남부의 민간인과 경제 시설을 겨냥해 다수의 민간인 부상자를 발생시켰다"며 후티 반군의 공격을 규탄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대변인 논평을 통해 "민간인과 민간 시설에 대한 공격과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을 저해하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음을 강조하며, 이러한 공격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홍해상에서의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의 보장을 비롯한 중동의 평화와 안정은 글로벌 공급망과 에너지 안보 관점에서도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 전체에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이번 공격과 관련해 사우디아라비아에 깊은 연대를 표명한다"며 "후티 반군에 대해 사태를 격화시키는 행동을 자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지난 8일 사우디의 에너지 기반 시설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으며, 이 공격으로 민간인 수십 명이 숨졌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51727_369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