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함께 이어온 새마을의 마음, 앞으로도 그 길을 함께하겠습니다."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와 헌신으로 새마을정신을 실천해 온 서외숙(50) 영천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원이 2026년도 경북도 새마을 여인봉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 수상자는 2014년 영천시 새마을부녀회에 입회한 이후 11년 7개월여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그는 10여년 동안 생활 주변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재활용품 수거 활동을 통해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환경보호 운동을 실천했다.
또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살피며 겨울철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김장 만들기 사업에는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참여하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형성에도 힘을 보탰다.
매년 5월이면 경로잔치를 비롯해 마을경로당 청소와 위문행사 등을 꾸준히 실시하며 경로효친의 마음을 몸소 실천하고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또 사회복지시설인 나자렛집과 영천팔래스,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방문해 목욕과 청소, 중식 준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일상에 따뜻한 힘이 되어왔다.
이와 함께 스쿨존 교통질서 캠페인과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 하천 정화활동 등 지역사회의 질서 확립과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서외숙 수상자는 "부산에서 영천으로 귀농한 뒤 새마을 가족이신 시어머님의 손에 이끌려 만난 새마을부녀회는 제 삶에 새로운 인연이 됐다"며 "시부모님에서 저로, 그리고 아들과 딸까지 우리 가족은 3대가 함께 새마을의 마음을 이어가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12년간 늘 힘이 되어준 가족과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봉사의 길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영천 서외숙 새마을부녀회원, 경북도 새마을 여인봉사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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