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동체본부 AI 전문가 그룹은 목원대학교의 「2026년 생성형 AI 활용 가상융합 교육」 과정에 교육 지원기관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이형구 상임대표가 직접 강의를 맡아, 컴퓨터융합학부 학생들이 AI 에이전트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실전 프로젝트를 4주간 운영하였습니다.
- 기간: 2026년 9월 23일 ~ 10월 14일 (4주)
- 대상: 목원대학교 컴퓨터융합학부 학생
- 강사: 이형구 상임대표 (도시공동체본부 AI 전문가 그룹)
- 방식: 프로젝트 기반 실습 및 결과 발표
대학과 지역 기업이 서로를 원하면서도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은 지역에 어떤 유망기업이 있는지 잘 모르고, 기업은 자신에게 맞는 인재를 찾기 어렵습니다. 한편 생성형 AI는 이미 산업 현장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지만, 학생들이 이를 실제 업무 흐름에 적용해볼 기회는 아직 부족합니다.
이번 과정은 이 두 과제를 하나로 묶었습니다. 학생 한 사람의 진로 준비라는 가장 구체적인 문제를 AI 에이전트로 직접 풀어보게 하여, 진로 탐색과 AI 실무 역량을 동시에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데이터에서 출발해 기업 지원 서류를 완성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AI 에이전트로 직접 구축하였습니다.
주요 실습 내용
① 마이데이터 포트폴리오 구축 학업·활동·역량 데이터를 정리해 AI 에이전트가 활용할 수 있는 개인 포트폴리오 체계를 만듦
② 기업 데이터베이스 연동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무료)과 기업신용정보 서비스 크레탑(CRETOP, 유료)을 연동해 기업 정보를 수집
③ 적합성 분석 및 매칭 개인 포트폴리오와 기업 정보를 비교 분석해 나에게 맞는 기업을 찾아냄
④ 인재상 분석 매칭된 기업의 인재상과 요구 역량을 분석
⑤ 지원 서류 자동 생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에 맞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AI 에이전트로 생성
과정의 마지막 주에는 각자 구축한 결과물을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하였습니다.
참여 학생들은 두 가지 측면에서 교육 효과가 높았다고 전했습니다.
첫째, 대전 지역 유망기업을 직접 분석해볼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막연하게 수도권 대기업만 바라보던 시선에서 벗어나, 가까운 곳에서 성장하고 있는 기업들을 데이터로 들여다보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둘째, AI 에이전트로 업무 생산성을 크게 높이는 역량을 몸으로 익혔다는 점입니다. 데이터 수집에서 분석, 문서 생성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스스로 설계해봄으로써, 현업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감각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번 과정은 AI 교육이 기술 습득에 머물지 않고, 지역 인재와 지역 기업을 잇는 다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학생이 지역 기업을 알고 그 기업에 맞는 준비를 할 수 있을 때,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꿈을 펼칠 수 있는 길이 넓어집니다.
도시공동체본부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모델을 정리해 타 학과·타 대학으로 확산할 수 있는 표준 과정으로 다듬어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넓혀 실제 인턴십·채용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하는 동시에 대학과 지역 기업 사이의 인재 연결 체계 고도화 해나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